​안녕하세요, 토이 그래여행가입니다​저희가 다낭 여행 마지막날 방문한 곳은호이안의 올드타운이었어요.​입구에서부터 관광객들이북적거리더라고요.​역시 이렇게나 관광객들이 많을 만큼유명한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겠지 싶어기대하며 입장했습니다.​다낭 호이안 맛집 안토이​다낭 호이안 맛집 안토이(An Thoi).다낭에서 이미 유명한 곳인데 호이안에도 새로 매장이 생겨서이번엔 호이안 지점으로 가봤어요.전체적으로 메뉴 구성이 비슷하지만호이안 매장은 분위기가 조금 더 차분하고 느낌이 있어요.​​호이안 대표 음식인 화이트로즈!얇고 쫄깃한 피 위에 새우가 살짝 올라가 있는데한입에 먹기 딱 좋은 사이즈예요.​​겉은 탱글하고 속은 부드러워서호이안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예요.고소한 토이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.​​맑은 국물에 오징어가 아주 듬뿍 들어간 메뉴!호이안 지점에서도 인기 많다고 해서 주문해봤어요.​​국물은 시원하고 깔끔한데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타입이라 먹기 편했어요.면도 탱글탱글해서 국물과 잘 어울렸어요.베트남날씨에 딱 맞는 시원한 한 끼 느낌이에요.​​밥알이 고슬고슬한 타입으로짭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어요.​​오징어, 새우, 야채 조합이 잘 되어 있어서단품으로 먹어도 든든하고, 다른 요리랑 같이 먹기에도 좋아요.​​모닝글로리와 고기가 살짝 들어간 덮밥 스타일이에요.​​짭짤한 소스가 밥이랑 잘 어울리고모닝글로리의 아삭아삭한 식감도 살아있어요.은근 중독되는 맛이라 밥 토이 순삭!​​모닝글로리랑 맛조개 모닝글로리까지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면서밥이랑 같이 먹으면 제일 맛있는 조합이죠.안토이는 모닝글로리도 짜지 않고 딱 적당하게 볶아줘서 좋아요.​식사를 마치고 나면 다낭 호이안 맛집으로왜 안토이가 많이 언급되는지 이유가 딱 느껴져요.​호이안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편안한 맛이라여행 중 한 끼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정말 좋았어요.​다낭 호이안 기념품샵 센트럴마켓​호이안 안토이에서 식사하고소화도 시킬 겸 주변을 살짝 둘러보러 나왔는데,바로 옆에 기념품샵이 있더라구요.​식사 후 산책 코스로 딱이라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구경하게 됐어요.​​밖에 걸어둔 가방들을 보니까안 들어갈 수가 토이 없었어요. 색감도 예쁘고 디자인도 다양해서멀리서부터 시선이 확 끌리더라구요.​안쪽을 보니 한국 스타일 가방들이 정말 많았어요 ㅎㅎ라탄백부터 데일리로 들기 좋은 캔버스백까지 종류가 꽤 많아서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.​​리뷰 이벤트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!방식도 어렵지 않아서 다들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​저도 바로 쓱 참여하고 할인까지 받아버렸어요작게라도 혜택 챙기면 괜히 더 뿌듯한 느낌이었어요.​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된다! 하시면고체향수 하나는 꼭 사시면 될 것 같아요.​가격도 부담 없고, 향도 무난해서 누구나 쓰기 좋고, 여행 토이 중에도 간편하게 들고 다니기 좋아요.​​전반적으로 향들이 독하지 않고 무난무난해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. 선물용으로도 좋고 여행 다니면서 실제로 쓰기에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.​​그중에 제 원픽은 하늘색 Amber Glint!은근하게 퍼지는 시원한 향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.​특히 호이안처럼 습한 날씨에 꿉꿉할 때 쓱 바르면 향이 솔솔 나서 기분까지 살짝 환기되는 느낌이었어요. 이 정도면 여행 필수템으로 챙겨도 될 만큼 간편하고 유용했어요.​라탄백은 디자인이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.​크기마다 형태도 조금씩 다른데 전체적으로 마감이 깔끔하고라탄 토이 특유의 내추럴한 질감이 살아 있어서 실제로 보면 훨씬 예뻤어요..​​가벼운데도 기본 짐들은 잘 들어가서 여행용으로도 딱이었고어떤 옷에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데일리백으로 들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.​색감도 너무 노랗지 않고 적당히 밝아서사진 찍을 때도 분위기 살려주는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어요​다낭 호이안 로컬 야시장​밥고 쇼핑도 하고 난 후 어두워졌고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 구경을 하러 갔어요.들어가자마자 저희의 눈을 사로잡은 건바로 이 등이었어요.​호이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무늬의 등이정말 아름답더라고요.​솔직히 가지고 갈 수만 있었다면호이안에 온 기념으로 토이 하나 구매하고 싶었는데,다들 캐리어에 자리가 없어서 구매하진 못했어요.​그래도 오랫동안 하나하나 살펴보며등을 사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.​​다양한 물건을 팔고 있어서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.​저와 제 친구들의 눈을 그다음으로 사로잡은 건이런 인형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요.​인형뿐만 아니라호이안 여행의 기념품이 될만한 조각이나 물건들이 많아서이곳에서 한참 쇼핑을 했어요.​저는 이곳에서 예쁜 컵을 하나 구매했는데볼 때마다 호이안 여행이 생각나서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.​​시장에 왔다면길거리 음식을 안 먹어볼 수 없겠죠?​신기한 게 여기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지간판에 한국어가 심심치 않게 보이더라고요.​호기심 반, 반가운 토이 마음 반으로 다가가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.​특히 저 해산물이 정말 맛있었어요.​적당히 익은 게 불향까지 더해져야들야들한 게 계속 먹고 싶더라고요.​​호이안에서는소원배도 탈 수 있었어요.​저녁이 되어 어둑어둑해진 강에등불을 실은 배가 떠다니는 게참 낭만적이더라고요.​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띄운 소원초도그 아름다움에 한몫을 했고요.​저와 친구들은 배를 타지 않았지만그렇게 배를 타고 구경하는 관광객들을 바라보며호이안에 온 첫날의 저녁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.​​다낭 호이안 맛집 안토이에서 맛있게 식사도 하고다낭 호이안 쇼핑리스트 센트럴마켓에서 쇼핑도 하고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.​저희처럼 자유로운 호이안 여행을 토이 원하시는 분들은참고해주세요 !​다들 즐거운 휴가되시길 바랍니다.